코로나 첫해 임산부 사망률 53년만에 최고치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첫해였던 2020년 임산부 사망률이 50여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으며, 흑인 임산부 사망률이 백인의 3배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AFP·AP 통신에 따르면 국립 보건통계센터(NCHS)는 2020년 임신 또는 출산 후 42일 이내에 임신 관련 사유로 숨진 여성은 861명으로, 임산부 10만명 당 이러한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임산부 사망률이 2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 임산부 임산부 사망률 코로나 첫해 최고치 기록